조현병 초기증상과 이유 원인 총정리!

최근들어 사회적 이슈인 조현병과 관련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받고있는데요. 이 시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조현병입니다. 조울증(양극성 장애)과는 달리 우울증 증상 없이 환청 등의 이상행동만을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주변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고, 또한 자신 스스로에게도 힘든 병이기에 조기진단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데요. 그렇다면 조현병이란 어떤것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예방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조현병의 초기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신분열증의 초기 증상은 미묘할 수 있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신분열증의 일반적인 초기 징후는 다음을 포함합니다.

- 사회, 가족, 친구관계등 여러 집단에서의 고립

- 사고처리능력, 집중도 저하

- 비정상적이거나 부적절한 감정 반응

- 망상, 현실에 근거하지 않은 잘못된 믿음

- 환각증상

하지만 이러한 증상 중 하나 이상을 경험한다고 해서 반드시 정신분열증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조현병은 유전인가요?
유전성이 있다고 알려져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다만 가족중에 조현병 환자가 있다면 발병 확률이 조금 높아지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이것 역시 확실하진 않습니다.

조현병은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완치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는다면 일상생활하는데 문제가 없을 정도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정신의학회에서는 1년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만 만성질환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조현병은 왜 걸리는 건가요?
아직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생물학적 요인, 환경적 요인, 심리적 요인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보고있습니다. 뇌 안에서의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이라던지 스트레스, 트라우마 같은 외부요인 그리고 어린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 형성 실패같은 심리적 요인 등등 여러가지 요인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조현병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2만명씩 발생하고 있으며 대부분 10대 후반~20대 초반에 발병하지만 40대 이후에도 발병하기도 한다고 하니 주의깊게 살펴보아야겠습니다.